1인가구뿐 아니라 갑자기 아픈데 가족·지인 없는 누구나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

서울시, '1인가구 병원동행' 이용시민 3000명 돌파…'OX 퀴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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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아플 때 혼자 병원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 11월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228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누적 이용자 수 2000명을 넘어선지 한 달여 만이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어르신, 취약계층 위주의 기존 지원체계와 달리 소득·연령 등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열린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로, 1인가구뿐 아니라 아플 때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워 동행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5000원으로 저렴하며,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문의 역시 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문의가 잦은 내용과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O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OX 퀴즈 이벤트’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 간 서울시 1인가구포털에서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무작위로 추첨한 5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 상당)을 지급한다. OX 퀴즈는 총 3개 문항이며, 시민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과 서비스 이용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인가구포털에 게시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거나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퀴즈를 풀 수 있으며, 공지사항에 게시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 안내에서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뿐 아니라 서울시 소재 직장이나 자영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는 올 하반기에는 이용 시민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이용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 수기 공모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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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1인가구의 의료 고충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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