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역·경제 과업 무조건 완결해야"…전원회의 과제 이행 촉구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결정한 방역·경제과업을 무조건 완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배가해준 역사적 회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올해 우리가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무조건 완결하는 데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방역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현 시기 우리 앞에 나선 가장 절박한 과업은 악성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을 회복하며 국가의 방역 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힘 있게 다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간부의 발언도 소개했다. 이 간부는 보도에서 "방역 사업에 내재하고 있는 결점들과 폐단들을 시급히 퇴치하고 보건 방역 제도와 체계를 보강해 현 시기 직면한 방역 위기가 국가방역능력 건설의 가일층 발전을 가속하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북한은 지난 8∼10일 진행한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방역체계에 나타난 폐단들을 바로잡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사·경공업 부문에서도 무조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경제정책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발휘하겠다' 제하의 기사에서 "인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선 한 걸음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하게 집행하는 것을 체질화하겠다"는 간부들의 다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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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업 전선이 전진해야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할 수 있다"며 농업 부분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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