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 尹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수입물가·고용동향 공개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경제정책 방향
규제·세제 개편…5대부문 구조개혁
5월 수출입물가지수, 고용동향 발표
윤석열 정부는 다음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향후 5년간의 계획을 담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1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정책 방향에는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중점을 두고 다룰 경제정책과 방향성 등이 포괄적으로 담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조적·복합적 위기를 돌파하고 저성장 극복과 성장-분배 선순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선 과감한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민간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와 세제를 개편하고, 구조적인 개혁도 이어갈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와 세제를 과감히 개편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부문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 성장경로를 업그레이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크게 올라간 수입물가지수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4월의 경우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수입물가지수(147.95)도 3월보다 0.9% 하락했다. 하지만 이 역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5.0%나 높은 수준이었다.
5월 이후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5월에는 수입물가가 반등했을지 주목된다.
4월 수출물가지수는 126.81으로 전월대비 1.0%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상승폭은 전월(6.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1.4% 올라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통계청은 오는 15일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280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5000명 늘어나는 등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기준으로만 보면 2000년(104만9000명) 이후 22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 5월에도 이 같은 회복세가 계속될 지 주목된다.
16일에는 정부가 재정 동향 6월호를 발간한다.
이 자료 통해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나라 살림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사록'을 공개한다.
의사록에는 지난달 26일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배경과 추가 인상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 등이 담긴다.
미국의 긴축과 국내 가파른 물가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한은은 앞으로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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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0일 한은 창립 72주년 기념사에서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중앙은행 본연의 역할이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차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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