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비대위 인준안 최종 의결..‘우상호 비대위’ 출범
지선 참패 후 8일 만에 새 비대위 구성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인준안을 최종 의결했다. 지방선거 참패로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우상호 비대위'는 이날부로 출범하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 인준안이 92.7%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인준안에는 당연직 위원인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3선 의원 대표인 한정애 의원과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초선 대표인 이용우 의원, 원외 인사인 김현정 원외 위원장협의회장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도 담겼다.
박 원내대표는 중앙위 투표 종료 후 브리핑에서 "중앙위원들이 압도적 찬성으로 인준안을 의결한 것은 비대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위기를 잘 헤쳐나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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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선거 패배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쇄신을 앞당기는 일을 잘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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