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풀어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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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계에 ‘폭탄’이 터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새로운 골프 단체 LIV가 주관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야기다.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센추리온골프장(파70·7032야드)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그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핫 이슈인 LIV 골프를 숫자로 풀어봤다.

▲ 0(명)= 개막전에 나선 한국 선수.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아시안투어 상위권자로 출전 자격이 있었지만 불참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최고령 메이저 챔프’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주요 멤버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합류 예정이다.


▲ 8(개)= 시리즈 대회 수다. 잉글랜드에서 시작해 미국 4개 대회를 거쳐 태국 방콕, 사우디 제다, 다시 미국 마이애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7개 대회 직후 상위 3명에겐 30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보너스까지 준다. LIV 골프는 2023년 10개, 2024년부터 14개 대회로 확장할 계획이다.

▲ 10(억 달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제안한 파격적인 액수. 우즈는 "PGA투어에 헌신하겠다"고 거절했다. 존슨에게 1억 달러, 미컬슨에게는 3000만 달러를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


▲ 17(명)= PGA투어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당한 선수들이다. 앞으로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할 수 없다. 존슨과 케빈 나(미국) 등 10명은 PGA투어에 멤버십 탈퇴를 통보했다.


▲ 48(명)= 시리즈 출전 선수다. 드래프트 방식으로 12개 팀으로 나눠 ‘컷 오프’ 없이 3라운드를 치른다.


▲ 54= LIV의 로마자. 3라운드 대회를 뜻한다. 18홀 모두 버디를 했을 때 나오는 스코어다. 골프 대회는 72홀이라는 기존의 상식을 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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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만 달러)= 매 대회 총상금 규모. 골프 사상 역대 최대 상금이다. 개인전 2000만 달러, 단체전 500만 달러다. 개인전 챔프는 우승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상금까지 ‘500만 달러 잭팟’이 가능하다. 최하위도 12만 달러를 받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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