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前 산업부 장관 소환
조사 결과 따라 검찰 수사 속도 낼 듯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 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자택과 한양대학교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이메일 내역 등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9년 1월 백 전 장관, 이인호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당시 산업부 박모 국장이 아직 임기를 끝마치지 않은 발전소 4곳 사장 등에게 사퇴를 종용해 일괄 사표를 내게 했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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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이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을 조사한 만큼 향후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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