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레이저,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4월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레이저,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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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계화 인턴기자]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가로챈 범죄 수익이 5800만원에 달하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파악 중이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유명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명 콘서트 티켓을 원가에 구해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티켓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최 측에 티켓을 예매하려면 당사자 명의가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들 명의로 소액결제하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티켓을 구하는 과정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A씨가 벌어들인 범죄 수익은 5800만원에 달하며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만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 방송 진행자라는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아 방송 내용 등을 토대로 주거지를 파악해 지난 7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등을 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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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실제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계화 인턴기자 with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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