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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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한 원격근무와 사무실 복귀를 놓고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원격근무에 대해 우리는 아직 잘 모른다면서 현재 엄청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타임100심포지엄에서 원격근무의 역할을 우리가 아직 마무리 짓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험을 하고 있고 이 두 세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개인적으로 대면회의를 선호하지만 화상회의가 질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저 다른 방식이라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 시스코 웹엑스를 언급하며 핵심은 대면과 화상 업무에서 모두 강점을 갖는 모델을 찾는 것이 될 것이며 결국 최종 모델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방식과는 꽤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시작 시점에 말하는 것이 틀릴 수 있으며 이는 수정이 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쿡 CEO는 이날 증강현실에 대한 애플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거부하면서도 "기술은 우리의 대화와 연결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이를 대체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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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플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안 굿펠로우가 회사의 사무실 복귀 정책에 반대해 사표를 내고 구글로 이직했다. 이후 애플은 지난달 23일부터 사무실 출근 일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하려던 방침을 중단, 시행 시점을 연기한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애플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들었지만 직원들의 강한 반발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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