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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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지난 6일 10시 40분께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내 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에서 불이 나 보트에 탄 일가족이 물에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빙보트는 함안군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레저용 전기 보트로, 원형 보트에 전기모터를 장착해 입곡군립공원 저수지에서 운영 중인 놀이도구다.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40대 가장 A 씨 등 일가족 5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8인승 보트를 운행하던 중 저수지 중간 지점에서 무빙보트 콘트롤박스에서 갑자기 불이 나자 저수지로 뛰어들었다.


부근에 있던 인명구조대에 의해 구해졌으나 마지막으로 보트에서 벗어난 A 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함안군 공원관리사업소는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무빙보트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1차 현장 감식 결과 모터보트의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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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무빙보트 잔해를 보내 정밀 조사를 의뢰했으며 안전관리 적정 여부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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