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하반기 국고채 3년물 2.80%~3.3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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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하반기 국고채 3년물 금리 범위를 2.80%~3.30%로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상기 사이클 상 단기물 중심으로 고점 형성 과정에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5일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은 최근에도 상승폭을 확대한 상황"이라며 "올해 하반기 한국의 기준금리가 추가 두 차례(7월, 10월)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연말에는 한국 기준금리가 2.25%에 도달해 당사가 생각하는 중립금리 수준(2.25~2.5%)에 근접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금리에 대해 "5월 초까지 상승폭이 컸고, 이후에는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서는 채권금리가 상당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채권 시장은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자 국채 발행이 없는 2차 추경으로 하반기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반기 대비 30%가량 감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채권시장 불안 요인이 해소된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 리서치센터는 "당분간 5%대 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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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통화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국내 채권금리도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며 "향후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QT(양적긴축)가 예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은 재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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