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출산맘나눔가게' 2호점 개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육아용품 기부·나눔·교환…다양한 육아정보 제공도

'광주 출산맘나눔가게' 2호점 개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육아용품 기부·교환·나눔과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광주 출산맘나눔가게’가 25일 2호점을 개소한다.


1호점 개소 이후 4년여 만이다.

2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출산맘나눔가게’는 육아용품 구입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맘과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육아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사용 연령이 지나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들을 기부하고 상호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거나 무료로 나눔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5월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에 문을 연 1호점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해 기부 4700여 건, 교환 3600여 건, 무료 나눔 7000여 건이 이뤄지는 등 시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

이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지역 공동체 사회 조성에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광산구 송정동(광산로 62)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2호점이 시민의 거리상 접근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이용 편리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며 공유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출산·육아용품을 모두 새로 구매한다는 것은 비용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이고, 경제적 부담도 크다”며 “이번 2호점 개소로 기부 및 무료 나눔이 지역에 더욱 확산되고 광주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