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마리우폴 시 의회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이 살해한 민간인의 수가 나치에 살해된 민간인보다 배 이상 많다고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우폴 시 의회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성명을 내고 "러시아 군은 지난 2개월 간 마리우폴에서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마리우폴에서 살해한 민간인보다 배 이상 많은 사람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마리우폴 시 의회는 "나치는 마리우폴에서 2년 간 마리우폴에서 1만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며 "러시아 침략자는 2달 만에 2만 명 이상의 마리우폴 주민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4만 명 이상의 마리우폴 주민이 강제 이주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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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것은 현대 역사에서 가장 끔찍한 집단학살 중 하나"라며 "러시아 군은 우리 도시와 주민을 겨냥하고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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