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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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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차고에 설치된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블랙' 태양광 모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차고에 설치된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블랙' 태양광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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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이었다.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점유율 20.6%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에 신규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총 23.6GW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주력 제품군 '큐피크 듀오' 시리즈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고유 기술인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태양전지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모듈의 출력을 최대화한 제품이다.


고효율 모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해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을 100Wp(와트피크) 이상 높인 최대 출력 590Wp인 '큐피크 듀오 G11'을 출시했다. 또 검은색으로 제작된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을 선보이며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거용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기준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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