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노마스크 아직은 시기상조… 정은경 "올 여름 목표"
"면역 높아지고 안전해지면 실외 마스크 제한 조금 풀어도 되지 않을까 판단"
[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 "올 여름철을 목표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국민소통단 6기' 영상에서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실내 경우는 당분간은 마스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현행 거리두기가 개편되면 실외 마스크는 해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마스크 해제 조치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 청장은 이어 "외부·실외에서는 현재도 2m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며 "아무래도 사람들 보는 눈이 있고, 썼다 벗었다 하는 것도 불편하고 남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현재 약 23% 확진을 경험하신 상황인데 이번 오미크론이 정점을 보이고 많이 감소하게 되면 겨울철까지는 좀 더 면역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한다"며 "물론 낙관적인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안전해지고 면역이 좀 더 높아지면 실외 마스크는 좀 제한을 풀어도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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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염병 위기라는 게 단순한 보건 문제를 떠나 국가의 안보 또는 중요한 안전의 문제라는 것을 전 세계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이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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