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강아지가 줄에 묶여 차에 매달린 채 도로 위를 끌려 다닌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가 올린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속 강아지가 줄에 묶여 차에 매달린 채 도로 위를 끌려 다닌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가 올린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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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강아지 한 마리가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 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권 단체 케어는 8일 유튜브에 "어제 들어온 긴급 제보"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전남 영광군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달리는 승용차 뒤편에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차로 연결된 줄에 묶여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 강아지는 제대로 달리지도 못하며 속수무책으로 아스팔트 바닥을 질질 끌려다닌다.


영상 제보자가 찍은 다른 사진에선 강아지가 흘린 핏자국 두 줄이 도로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도로 위에 강아지가 흘린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캡처

도로 위에 강아지가 흘린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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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는 전날(8일) 현지 경찰과 군청 민원실의 도움으로 견주의 집을 찾아 해당 강아지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아지는 몸 한쪽이 심하게 쓸려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케어는 해당 견주가 다친 강아지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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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는 "강아지가 다른 개에게 물리곤 피가 많이 나서 차에 실을 수가 없었다. 줄을 묶은 뒤 천천히 왔다"고 케어 측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를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입건 후 조사 중이다.


김세은 인턴기자 callmes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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