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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3월 물가 4%대 상승 초읽기…국가부채 역대 최고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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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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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이번주에는 오는 5일 발표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했을지가 주요 관심사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5일 발표한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곡물가격 급등과 외식비 상승이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데 지난달엔 상승률이 4%대를 넘어섰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같은 날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류세 인하, 할당관세 적용 대상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한다. 유류세 인하폭을 현재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기재부는 5일 2021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해 자산, 부채 등 우리나라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국가부채가 2020년 1985조3000억원에서 2021년 얼마나 더 확대됐는지가 관건으로, 지난해도 역대 최고 부채 기록을 경신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8일 발표한다. 1월 경상수지는 18억1000만달러(잠정집계·약 2조2359억원) 흑자를 기록했는데, 흑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5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석유·원자재 등 수입 가격 급등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탓이다. 2월에도 유가 강세가 지속된 만큼 경상수지 흑자폭이 얼마나 줄었을지 주목된다.




세종=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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