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수산물 유통발전 위해 263억원 투입
신뢰받는 유통기반 조성·판로 개척·브랜드 육성·가격 안정 도모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수산물 유통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도는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 조성 ▲수산물 수출과 신 유통체계 확산으로 판로개척 ▲수산물 브랜드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 등을 실행한다.
구체적 실행을 위해 33개의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며,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 조성에 14개 과제, 238억원 ▲수산물 수출과 신 유통체계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8개 과제, 10억원 ▲수산물 브랜드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에 4개 과제, 3억원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에 7개 과제, 12억원이 각각 배정된다.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낡은 수산물 위판장 2개소를 신축하고, 7개소의 위판장 시설을 개선해 수산물의 위생과 신선도를 높일 방침이다.
수산물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가정 대용식(HMR) 등 수산 가공시설과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유튜브를 활용해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홍보를 강화하고 경남 추천상품(QC) 150개 품목을 지정·관리하면서 포장재 개발, 위생 안전시설 지원 등도 한다.
올해는 지난해 이룬 역대 최대 수산물 수출 실적인 2억3900만 달러보다 4.7% 상향한 2억5000만 달러를 목표로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를 운영한다.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 제작, 해외 시장 개척, 수출 주력품종 위생 안전관리, 수출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수산물 축제는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소비 촉진 사업을 펼쳐 홈쇼핑 수수료, 택배비 등을 지원하며,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산물 정보 수집, 교류 확대를 위해 수산 박람회 참가 업체에 행사 부스 임차료 일부를 지급한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의 30%에 대해 최고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할 계획이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와 패류 독소, 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검사체계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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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어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산물 가공·유통·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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