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나와 외출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나와 외출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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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면 연간 최소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청와대를 개방하면 인근 상권 활기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최소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보수적 추정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데이터에서 제외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해 피해 보상과 국민 여가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재정지원과 업종별 맞춤형 지원, 국내여행 활성화 및 외국인 방한 유도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관광개발·육성을 통한 방한객 3000만 시대로의 도약 추진방안으로는 ▲지역 특화 관광 개발 ▲관광벤처 육성 및 스마트관광 확산 ▲체류관광 활성화 ▲한국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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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류를 확산해 'K-컬처'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 IP 기반 정책금융 지원 확대, 콘텐츠기업 및 예술인들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체계 구축, K-컬쳐 스타트업 지원,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 이스포츠(e-sports)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밖에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포츠 과학화 추진,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적 개최 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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