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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간의 회동이 28일 저녁 8시 50분에 종료됐다.


청와대는 두 사람이 저녁 8시 48분 상춘재에서 나왔으며, 8시 50분 회동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 윤 당선인의 회동은 오후 5시 59분 시작됐다.


윤 당선인이 59분 도착해 차에서 내린 후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보다 한 두 걸음 앞서 회동 장소인 상춘재로 향하는 녹지원으로 걸어갔다.

두 사람은 상춘재 현판과 상춘재에 핀 매화꽃, 산수유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만찬 메뉴는 ▲쭈꾸미와 새조개, 전복이 들어간 해산물 냉채 ▲해송 잣죽 ▲한우갈비와 더운채소 ▲금태구이와 생절이 ▲봄나물비빔밥 ▲모시조개 섬초 된장국 ▲과일, 수정과,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탕평채, 더덕구이 등으로 구성됐다. 주류로는 레드와인이 상에 올랐다.


양측은 전 대통령 사면부터 집무실 이전,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선인 측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민생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며 "국민에게 약속한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는 청와대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문 대통령 임기 내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윤 당선인이 국민 통합 차원에서 건의하겠다고 공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 및 집무실 이전에 따른 예비비 집행, 인사 관련 문제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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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대면은 2020년 6월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 이후 21개월만이다.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만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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