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10편 이상 중요 논문 발표, 연구·임상 활발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 교수진과 연구원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 교수진과 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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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병원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서부 경남 항노화 벨트의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는 올해 3월 ‘림프절 섬유모세포 망상 세포는 CD25를 통해 CD4 T 세포의 분화와 기능을 조절한다(Lymph node-fibroblastic reticular cells regulate differentiation and function of CD4 T cells via CD25)’라는 제목의 논문을 ‘실험의학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카이스트 이승효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논문은 면역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림프절의 기질세포를 조절해 다발성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핵심 이론을 제공하는 연구이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Innovative Research Laboratory for Rheumatology, 책임교수 이상일, 공동 교수 김현옥, 천윤홍, 서영선, 김민교, 이한나)는 최근 3년 동안 네이처 이뮤놀로지와 류마티스 질환 연보 등 국제 유명 학술지에 10여편의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대웅제약, 비피도, 셀라토즈, 씨이엔 메디 등 진주를 비롯한 경남 지역과 수도권의 바이오 기업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카이스트, 전북대학교 미생물학 교실 등 산·학계와 협력해 폐섬유증, 골관절염, 전신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세포치료제와 파마바이오틱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연구소 책임교수인 이상일 교수(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는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을 앓는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임상의사이다.


이 교수는 진료 이외에도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의·생명 연구원장,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 개방형 실험실 단장을 역임하면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을 서부 경남 항노화 벨트 의·생명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바이오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는 이상일 교수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12년 개소해 10여년 동안 기질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 유전자·세포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등에 기반해 다양한 류마티스와 관절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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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여명의 임상교수, 연구교수, 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사업, 중개연구,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한국연구재단의 우수 신진, 우수지역대학, 일반 연구, 창의 도전 연구 등 다수 국책연구를 수주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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