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사전투표 첫 날 제주 4·3평화공원 위령탑 참배
"4·3 배보상 해결…제2공항 차질없이 추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방명록에 "동백꽃의 아픔을 지닌 4.3희생자와 유족들이 조금이나마 더 상처를 치유하실 수 있도록 배 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고 지원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박창원 기자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 D-5일,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제주를 찾아 4·3평화공원 위령탑에 고개를 숙였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제주4·3 배·보상 문제와 추가적인 진상조사에 대해 일관된 자세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와 당은 4·3평화공원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일관된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특별법에 따른 배·보상 문제와 추가적인 진상조사에 대해 국민의힘 그리고 앞으로 탄생할 윤석열 정부에서 일관된 자세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가 대통령 당선 후 제주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2공항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도의 관광수요가 급감한 상태에서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 이후의 상황 속에서 다시 제주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방역 조치 해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이고,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높은 제주도는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전남대학교 용봉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치고 제주로 넘어왔다. 오후에는 서귀포 오일장에서 송영길 민주당 선대위원장과 한 시간 차이를 두고 유세전을 펼치고 오후 3시 제주시 노형오거리 L마트 인근에서 유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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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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