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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방특임장관 이달 방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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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 사진=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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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이 이달 24일 방한한다. 이번 방한은 국산 T-50 고등훈련기 구매를 위한 방한으로 수출이 성사된다면 4조원대 방산수출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


4일 정부관계자는 “UAE 국방특임장관은 방한기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하 카이), LIG넥스원, 한화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최근 UAE에서 고등훈련기사업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어 현장답사 차원”이라고 말했다.

UAE 국방특임장관은 당초 올해 초 방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지난달로 연기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방문하면서 또 한번 연기됐다.


UAE는 지난 2008년 훈련기 도입을 추진한 이후 이탈리아 기종을 선택했지만 산업협력 부진 등을 이유로 무산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UAE는 T-50과 중국산 군용기 L-15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는 지난 베이징올림픽때 중국을 방문해 외교적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UAE 국영 WAM 통신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UAE 국방부가 중국산 군용기 L-15 기종 12대를 수입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UAE 국방부의 조달 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중항기(中航技)수출입유한공사'(CATIC)와 이런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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