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李 맹폭 "기본소득 대한 초보적 지식도 없어"
"세상에는 다양한 기본소득 존재"
[아시아경제 강우석 인턴기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기본소득 관련 TV토론 발언에 대해 "몇 년이나 기본소득을 떠들어놓고 초보적인 지식도 없느냐"며 "제발 그 무식 자랑은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2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4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윤 후보는 기본소득 비판을 자주 하는데 혹시 국민의힘 정강정책 1조 1항에 '기본소득 한다' 이렇게 들어있는 거 알고 있나"며 물었고, 윤 후보는 즉각 "그 기본소득은 이 후보가 말한 그런 기본소득하고는 다르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인 것이지 내가 말하는 사과는 다르다고 하는 건 좀 이상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반박했다.
윤 전 의원은 해당 대화와 관련해 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세상에는 다양한 기본소득 사과가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재명식의 '모두에게 똑같이'식 기본소득 사과가 현실에서 시도된 적도 없는 쬐깐한 놈"이라며 "이제까지 기본소득이라는 이름으로 시도된 제도들은 모두 취약계층 대상으로 두텁고 덜 까다롭게 지원하는 것이란 것도 모르신다. 바로 (이것이) 국민의힘 기본소득이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핀란드, 네덜란드의 기본소득실험(실업급여 수급자 대상), 캐나다 온타리오의 기본소득실험(빈곤층 대상), 프리드만식 기본소득(기존의 복잡한 빈곤지원 복지제도를 현금지원으로 단일화)등 다양한 기본소득 사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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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후보에게는 머리를 빌리려 해도 빌릴 머리라도 있어야 한다고 건방을 떠는 이재명 후보의 처참한 무식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며 "제발 그 무식 자랑은 그만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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