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전월대비 2억4000만 달러 늘어
세계 8위 유지…중국, 일본, 스위스 1~3위

(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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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2억4000만달러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17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억4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말 4692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11월말 4639억1000만달러, 12월말 4631억1800만달러, 올해 1월말 4615억3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이번달 다시 증가했다.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및 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외화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108억4000만달러(89.0%), 예치금 262억달러(5.7%), 특별인출권인 SDR 153억1000만달러(3.3%), 금 47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46억1000만달러(1.0%)로 구성됐다.


유가증권(17억7000만달러)과 SDR(3000만달러), IMF포지션(1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예치금은 15억6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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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2216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859억달러), 스위스(1조926억달러), 러시아(6302억달러), 인도(6299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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