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마의 첫 격돌 … 부산경남경마공원, 올해 첫 대상경주 ‘경남신문배’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오는 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15회 경남신문배’가 개최된다. 경주 시각은 제5경주 오후 3시 50분. 3세 암수 국산마로 출전이 한정되며 경주 거리는 1400m이다.
경남신문배는 L급으로 낮은 등급의 대상경주이지만 올해 부경 대상경주의 첫 포문을 여는 경주로 유력 3세마의 첫 격돌의 장으로 경마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신문배 경주에는 부경의 3세마 11두가 출전 의사를 밝혔다.
맨오브더이어(수, 레이팅40, 신윤경 마주, 김병학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33.3%)는 작년 ‘김해시장배’와 ‘브리더스컵’ 두 번의 대상경주 출전 경험이 있다.
다른 말에 비해 노련한 경주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최근 양전구절염(양 앞다리 관절염)으로 치료받아 경주 당일 컨디션이 결과를 좌우할 듯하다. 그간 합을 맞춰본 적 없는 다실바 기수의 기승도 변수다.
벌마의스타(수, 레이팅47,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는 미국의 전설적인 씨수마 ‘A.P.인디’ 혈통의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이다.
출전마 중 레이팅이 가장 높고 데뷔 후 두 번째 경주에서 14마신 차 대승을 거둔 기록이 있다.
대승을 함께한 페로비치 기수가 경주에 다시 기승할 예정이다. 이종훈 마주는 8회의 대상경주 우승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지초이스(수, 레이팅46, 한정협 마주, 양귀선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42.9%)는 작년 ‘아름다운질주Stakes’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이후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460kg대의 크지 않은 체구이지만 ‘스톰캣‘의 피가 흐르는 좋은 혈통을 지녔다.
레전드넘버원(수, 레이팅40, ㈜디알엠씨티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부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씨수마 ‘메니피’이다.
최초도입가 7000만원으로 출전마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경주 경험은 지금까지 총 3회로 비교적 적지만 혈통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하단, 김해, 대저, 주례 4개 노선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선별로 방역계도 직원을 현장 배치하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과 한국마사회 전국 사업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완치자, 신속 항원 검사 혹은 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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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운행과 공원 입장 관련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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