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자국민에 우크라 전쟁 참전 허용…의회서 만장일치 의결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 키예프 인근 건물 (바실키프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 바실키프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한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나흘째인 이날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육해공군을 총동원해 집중적 공세를 이어갔다. 2022.2.28 lee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가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트비아 의회는 자국민이 원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허용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리스 란카니스 라트비아 의회 국방·내무·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독립과 우리의 공동 안보를 지키길 원하는 국민은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라트비아는 친서방 성향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판해왔다. 라트비아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구소련 연합에 속해 있다가 독립한 발트 3국으로 벨라루스와 남쪽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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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자 미국이 주도하는 정치·군사 공동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 등 무기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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