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불법유용, 법카 불법사용 등 거부하면서
무슨 낯짝으로 개혁 운운 참 가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개혁안 처리를 위한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집 같은 구체적 실천 방안은 없고 그저 말과 하품만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늘 그랬듯이 알맹이는 없고 구호만 넘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대선이 임박한 이 시점에 왜 뜬금 없이 정치 개혁안을 들고 나온 것인지 그 속셈이 너무나 뻔해 한심할 지경"이라며 "국민을 위한다고 핑계를 대지만 정작 국민보다는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김동연 후보에게 환심을 사기 위한 맞춤형 꼼수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총선 때는 '위성 정당' 꼼수로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속인 민주당, 그 낯짝 한 번 참 두껍다"면서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처럼 비리와 특혜로 얼룩진 범죄 사건의 실체를 특검을 통해 밝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이어 "공금 불법유용, 법인카드(법카) 불법사용과 기생충의 실체, 성남FC 뇌물 후원금 의혹 등 특권과 반칙을 제거하는 것조차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무슨 낯짝으로 개혁을 운운하는지 참으로 가관"이라고 했다.

AD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기존 정치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개혁의 상징 윤석열 후보와 함께 염치없는 도둑도 잡고,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을 몰아내 이 나라의 무너진 정의와 상식을 반드시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