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개관...동대문구, 폐업 소상공인 50만원 지원
[서울시 자치구 뉴스]재단실, 패턴실, 공동작업장, 샘플실 등 마련,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마포구, 어린이, 장애인, 반려동물 등 주민이 선택한 7개 분야 협치 사업 추진...강서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동대문구, 2020년3월22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대상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적격 판정 후 10일 내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4일 의류제조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신사·조원·미성동 일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개관식을 개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는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한 시설이다.
구는 집적지구 내 남부순환로 1517-1(신사동 소재) 건물 2,3층에 소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재단실?CAD실 ▲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샘플실 등을 구성, 재단기, 패턴캐드, 재봉기 등 초기투자비가 높거나 일반 소공인이 수행하기 어려운 장비들을 구비했다.
또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 활용,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소공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소공인의 생산비 절감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 의류봉제 산업과 지역상권의 상생발전으로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운영을 통해 의류봉제 산업이 다시 한번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이 선정한 7개 분야별 협치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도 민관협치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구는 24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협치사업 실행을 위한 ‘2022년 1차 마포구 협치회의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 한해 추진할 협치사업을 승인하고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의 협치사업에 힘을 보탤 민간 협치위원 6명의 신규 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2019년 민관협치 기본 조례 제정하고 마포구 협치회의를 구성하여 민관협치의 발전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특히 정책 및 사업의 제안이나 결정 단계에 머무르던 주민참여사업과 달리 참여 단계를 제안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지난해 주민 공론회 등 과정을 거친 것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진짜 걷고싶은 길 만들기’,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도전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 운영하던 경로당 야간 시간을 활용한 아이돌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장애아동 방과 후 수업 및 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된다.
마포구 협치회의는 올해 사업 모니터링과 내년도 사업 실행을 위한 의제 발굴, 협치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교육 등을 맡는다. 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갖춘 민간위원 19명과 구청장과 구청 간부, 구의원 10명으로 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2021년은 마포구 협치회의 위원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포구의 협치 행정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라며 “올해도 주민이 행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협치마포’ 구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2022 강서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 지원 대상 사업은 평등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교육,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사업, 여성 안전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8100만 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추진 사업 총사업비의 5%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사업비 외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구현과 여성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 경력이 1년 이상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시설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시설)는 오는 3월7일까지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단체)의 등록증 및 정관, 최근 1년간 주요 사업 실적 등 신청 서류를 강서구 가족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및 양성평등 실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원 단체와 금액을 결정, 그 결과를 4월 중 단체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법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가족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 등 9개 사업에 총 8100만 원을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은 사업자 가운데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해 50만 원을 현금 지원한다.
이번 현금 지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폐업 결정까지 이르게 된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지원대상은 업종별 매출액 10억~120억 원 미만,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소상공인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2020년3월22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폐업한 동대문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단, 지난해 지원 사업 기수급자는 제외된다.
오는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가능,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업종 별로 동대문구청 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확인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신청일로부터 10일 내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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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송구스럽다”며 “이번 지원이 폐업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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