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시몬스' 200평 규모 '도심 속 공원' 부스에 구름 인파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시몬스 부스에 북적이는 관람객들. [사진제공=시몬스]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시몬스 부스에 북적이는 관람객들. [사진제공=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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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가구 구경하러 왔다가 '멍 때리다' 갑니다. 밖에 나와서 모처럼 제대로 쉰 것 같아요."


수십명의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멍하니 TV 화면을 쳐다보고 있다. '멍 때리기'를 주제로 한 시몬스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에 심취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열흘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한 디지털 아트답게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빚어진 풍경이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 300여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200여평 규모로 '도심 속 공원'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넓은 초록색 잔디와 나무들 사이에 기둥처럼 설치된 디지털 아트는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 마음이 느슨해진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오다 보니 시몬스 부스로 오게 됐다는 최지영(47) 씨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와도 오래 있지 않는데 나도 모르게 멍하니 TV를 계속 보게 되더라"면서 "가구도 구경하고 유명한 디지컬 아트도 보면서 머릿 속을 비웠더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디지털 아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난 11일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부스 속으로 옮겨놨다. 하늘색 농구공, 롤러스케이트, 테니스공 박스에 든 커피, 삼겹살 수세미, 소주잔, 롤케익 같은 양말 등 MZ세대를 자극하는 신기한 잡화(굿즈)들은 시몬스 만의 감성을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그로서리 스토어를 벗어나 시몬스 매트리스 체험공간으로 가니 침대 구매 여부를 상담하는 고객도 눈에 띈다.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와 토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N32토퍼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팩토리움 수면연구 R&D센터에서 공수한 '롤링 시험기'도 볼거리다. 24시간 쉬지 않고 매트리스 위를 굴러다니며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시몬스는 제품 구매 관람객들에게 리빙페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스페셜 할인 혜택을 주고,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그로서리 스토어 장바구니를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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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시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한 시몬스의 '도심 속 공원' 콘셉트가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돼 개장 첫날에만 1만여명이 방문했다"면서 "주말에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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