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우크라 공군기지·방공망 파괴, 제공권 장악"(상보)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공군기지와 방공망을 파괴해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군용기 5대를 격추했다며 해당 발표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곧 대규모 지상군 공격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전 5시 시작된 우크라이나 공군기지 및 군사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이 완료됐으며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은 무력화됐다"며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함에 따라 러시아 항공기 5대와 헬리콥터를 격추시켰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격추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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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제공권 장악 이후 본격적인 지상군 공격이 시작되는 현대전의 양상에 따라 조만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향해 대규모 지상전을 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3만명의 병력을 배치한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와 접경지대에 19만명 이상의 병력을 전개시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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