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 부호인 겐나디 팀첸코 볼가그룹 창업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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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하면서 러시아 최고 부호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기업인인 겐나디 팀첸코 볼가그룹 창업자를 비롯한 슈퍼리치들의 재산이 올해 들어 320억달러(약 38조원) 날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지수에 오른 23명의 러시아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3430억달러로, 지난해 말 3750억달러 대비 320억달러 감소했다.

러시아 최고 부호인 팀첸코 창업자의 재산은 현재 160억달러로 연초대비 64억70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팀첸코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로는 118위에 이름을 올린 인물로 재산 대부분은 러시아 가스 공급업체인 노바텍 지분이다. 소련군 장교의 아들인 그는 1990년대 초부터 푸틴 대통령과 친분을 맺고 지내왔다.


노바텍 주주인 레오니드 미켈슨의 재산도 올해 들어 62억달러 폭락했다. 루크오일의 바기트 알렉페로프 회장의 순자산은 주가가 17% 가까이 폭락하면서 같은 기간 35억달러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층 심화하면서 부호들의 재산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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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러시아 은행 5곳과 개인 3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는 팀첸코 등 초부유층 자산가들이 포함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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