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에 '디지털 산업 육성' SW·ICT 진흥단지 조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물포 일원에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진흥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거점 조성 계획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응해 원도심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SW·ICT진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인천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SW산업진흥단을 사업 추진을 위한 SW진흥전담기관으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경인국철 1호선 제물포역 북광장 인근에 들어설 SW·ICT 진흥단지는 366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디지털 체험존, 디지털 복합교육 센터, 디지털 케어 센터, XR(확장현실) 실증공간, 청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센터, 실증분석 센터 등이 이 건물에 입주한다.
시는 SW·ICT 진흥단지를 조성해 유망 기업을 한데 모으고 주변 시설인 제물포 스마트타운(창업·창조경제혁신센터), IT 타워(벤처기업), 주안산업단지 등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은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발달한 산업도시지만 최근 제조업의 총부가가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의 생산력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이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등 이른바 'DNA' 혁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100개 기업 디지털 전환, 디지털 인재 10만명 양성, 디지털 혁신기업 1천 곳 육성 지원, 1만명 일자리 창출 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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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침체한 원도심을 회복하기 위해 SW·ICT 진흥단지를 기존 산업과 융합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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