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엘앤에프와 매출채권매입 계약 체결
물품 납품·대금 정산 기간 단축 전망

SC제일은행, 2차전지 소재업체와 맞손…2100억 규모 TRD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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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C제일은행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인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와 손 잡고 지속가능 무역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이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SC제일은행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48,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19% 거래량 98,251 전일가 251,500 2026.05.14 09:09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엘앤에프 엘앤에프 close 증권정보 066970 KOSPI 현재가 171,7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1.60% 거래량 210,570 전일가 169,000 2026.05.14 09:09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클릭 e종목]"엘앤에프, 하이니켈 중심 성장 기대…목표가↑ 목표가 67%나 오른 이차전지 소재 대장주는 [클릭 e종목] 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급망 금융인 매출채권매입(TRD)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계약 규모는 엘앤에프는 1억달러(약 1198억원), 포스코케미칼은 8000만달러다.

TRD는 판매업체(공급업체)가 구매업체에 물품을 납품하고 해당 매출채권을 은행 앞으로 양도하면 약정 한도 내에서 은행이 판매업체에게 판매 대금을 선지급하고 향후 구매업체로부터 은행이 대금을 대신 지급받는 '팩토링(factoring)' 상품의 일종이다. 물건 납품 이후 대금 정산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TRD거래는 최종 사용 단계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생사하는 친환경 거래로 분류돼 스탠다드차티드(SC) 그룹으로부터 '지속가능금융거래'로 인증되기도 했다. SC그룹은 ▲지속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지속가능한 공급업체 ▲지속가능한 최종사용 ▲변화 산업 등에 해당하는 거래를 지속가능금융거래로 인증하고 있다. 2019년에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케냐 나이로비에 거점을 둔 '지속가능금융팀'을 만들어 ESG 예금, 프로젝트파이낸싱, 채권 발행, 파생상품 거래, 무역금융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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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ESG경영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은 당행을 포함한 모든 기업들에게 필수"라며 "녹색금융 확대 등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을 가로막는 금융장벽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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