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건희, 마이클 잭슨 비유 감사해야" 이준석 "이성 찾으라"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논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측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는 자신과 마이클 잭슨을 비교한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제 여성에 대한 외모품평까지 하면서 선거에 임하려나 보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이경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15일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김씨를) 마이클 잭슨에 비유했다는 건 (김씨가) 오히려 더 감사해야 될 일 아니겠나"라며 "그리고 또 (김씨가) 경력·학력 다 위조 이런 거고 성형 안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씨를 마이클 잭슨에 비유했다는 논란은 가수 안치환이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발표하면서부터다. 해당 곡은 '왜 그러는 거니? 뭘 탐하는 거니? 자신을 알아야지 대체! 어쩌자는 거니?' 등 '거니'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데 김씨의 이름인 '건희'를 연상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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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여성권리 신장을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위선적 태도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이경 부대변인은 오늘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도 "잘못을 잘못이라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감사를 받겠다는 해괴한 논리는 마치 대장동에서 1조원을 해먹은 세력들이 이를 행정의 모범사례로 둔갑 시킨 것과 유사하다"며 "한 개인의 인권을 짓밟는 민주당은 앞으로 인권을 운운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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