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T, 기업분할 우수사례…클라우드 사업 날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신증권은 16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90,428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을 분할 결정과 관련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 관련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 법적으로 강제화 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KT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자회사 주식을 현물배당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정관을 개정하는 등 사전적으로 투자자 보호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케이티클라우드 출범을 알렸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KT가 자산 1조6000억원을 현물 출자하고, 1500억원을 현금출자해 100% 지분을 보유한다.
KT는 국내 1위 규모의 IDC 시설을 보유하고 매출 규모도 1위다. 클라우드와 IDC 사업은 KT 내부에서 5G, 콘텐츠, 금융 등과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드러나지 않지만, 독립할 경우에는 1위 사업의 가치가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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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라이프가 일상이 되는 상황에서, 수요가 폭증할 수 밖에 없는 사업이 커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며 "클라우드와 IDC의 이익이 아무리 증가해도 KT의 내부에 있을 경우에는 KT의 밸류에이션에 갇혀있게 되지만 분사 후에는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이는 KT의 기업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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