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중앙대와 항당뇨-스트레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기술협약 체결
2018년부터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농축산부 정부과제 23억 수주
혈당과 스트레스 증상 저하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
(왼쪽부터)이진성 롯데푸드 대표, 김원용 중앙대 의과대학 교수,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지난 9일 서울 양평동 롯데푸드 본사에서 항당뇨-스트레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가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와 지난 9일 ‘파스퇴르 균형 영양식 연구개발을 위한 항당뇨-스트레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와 중앙대가 국가지원 연구과제에 선정된 뒤 수행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공동 연구에 관한 것이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사업에 중앙대 김원용 교수를 주관 기관으로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영구소가 참여해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4년간 약 23억원이 이상 투입된 연구를 통해 ▲후보 균주 발굴 ▲마이크로바이옴 효능평가 ▲동물실험 ▲원료개발 ▲제형별 효능검증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해 혈당과 스트레스 증상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과 국제 저널에 다수의 연구성과를 게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푸드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진료환자 수는 2019년 300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임상과 제품 적용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균형 영양식 출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도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존재하는 약 100조 마리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로 약 90%의 질병 기전과 연계된다고 알려져 있어 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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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롯데푸드 대표는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유산균 소재 개발을 앞두게 돼 향후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연구 협력을 지속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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