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러시아 보건부가 어린이 대상 코비박 백신 임상시험 3상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임상을 통해 어린이 대상 코비박의 내약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임상은 페름, 사마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모스크바 지역 4개의 의료기관에서 담당한다. 어린이 환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비박은 부스터샷으로 사용했을 경우 오미크론 변이를 중화하는 데 충분한 항체수를 확보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임상실험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올해 상반기 정식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 PBTG(파마바이오텍글로벌)과 산학협동 합작법인(JV)설립을 추진하며 변이 바이러스에 강한 코비박 백신 국내 서플라이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연간 1억 도스 리액터 공급을 넘어 3억 도스 분량의 추가 리액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주대ICC는 코비박 불활성화 비리온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연구개발 등 인적자원을 지원하며 코비박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 백신, 부스터샷으로 코비박 백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러시아 투자 전문기업 알파그룹의 핵심 관계자가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비박 생산 시설 실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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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오는 3월 국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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