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해 첫 '지역균형 뉴딜 추진전략' 논의…"2022년은 실질적 성과 창출 시기"
지역균형 뉴딜 재정투자 규모 확대, 뉴딜펀드 지역투자 활성화
올해 본격 추진사업 지원 등을 위한 추진계획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9일 제6차 지역균형 뉴딜 분과 회의를 관계부처,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판 뉴딜 및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첫 번째 분과 회의다. 지난 2020년 10월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 발표 이후 행안부는 지난해 9월까지 5회에 걸친 지역균형 뉴딜 분과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한 바 있다.
회의에는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해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 및 17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정책형 뉴딜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판 뉴딜 분과별 추진성과 및 2022년 실행계획, 2022년 정책형 펀드 지역투자 활성화 계획, 2022년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이 발표됐고 이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분과별 추진성과 및 2022년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각각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총괄하고 있는 부처다. 이번 발표를 통해 각 분과별 그간의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2022년 실행계획을 지자체와 공유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2022년 정책형 펀드의 지역투자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경상남도에서는 ‘뉴딜펀드 지역투자 확보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등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에 5년간 총 20조원을 투자하는 정책형 뉴딜 펀드를 조성·운영 중이다. 올해도 4조원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투자 전문 펀드(지역균형 뉴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정책형 펀드의 투자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 뉴딜 기업지원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투자유치 기업 발굴 및 금융 투자를 위한 자문을 추진하면서 자체적인 투자설명회 개최하여 의미있는 투자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2022년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정부예산안‘에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재정 투자규모 지속 확대를 추진해 한국판 뉴딜 지역확산을 가속화한다. 특히 관계부처 합동 사업구체화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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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장관은 “2021년이 지역균형 뉴딜의 기틀을 만드는 해였다면, 2022년은 각 지역에서 추진되는 뉴딜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올해 본격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사업 현장에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협력하고, 지역의 우수한 사업들이 꾸준히 발굴·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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