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칠성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올해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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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19,100 전일대비 5,400 등락률 +4.75% 거래량 41,260 전일가 11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칠성,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이익 방어력' 입증"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올해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17%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6억원과 189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469.2% 급증하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돌았다.

신한금투는 롯데칠성이 주류와 음료 부문 모두 높은 영업이익을 냈다고 분석했다. 당초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됐던 주류 부문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151% 성장했다. 소주 공장 통합으로 가동률을 개선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에 더해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유흥 채널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음료 부문은 고수익성 탄산 카테고리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230% 증가했다.


우호적인 환경 덕분에 올해는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게 신한금투의 분석이다. 신한금투가 전망한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8.1% 성장한 2152억원이다. 조상훈 신한금투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올해도 기능성 제품 출시와 제로 탄산 제품군 확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주류 사업부는 올해는 맥주 사업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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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이어 "현재 주가는 경쟁사 대비 30% 가량 할인 거래 중으로 맥주 사업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는 평가"라며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변하려는 노력이 밸류에이션에 반영돼야 한다"고 짚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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