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40㏈ HL 이상 난청 어르신 귀 열어 드릴게요!
지역 내 65세 이상, 청력 검사비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함안군보건소가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어르신에게 청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40dB HL 이상의 주파수 소리가 들려 청력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이다.
초기 난청의 경우 가까운 곳의 대화나 청취는 가능하나 먼 거리의 소리는 잘 듣지 못하고 고주파 난청의 경우 ‘ㅅ, ㅊ, ㅆ, ㅉ’ 발음은 청취가 어렵다.
심해지면 소리를 지르는 등 매우 큰 소리에만 반응하거나 자동차 경적이나 위험 신호만 겨우 듣는 정도라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으며 일상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늘어난다.
군은 지역 어르신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보장구 처방료, 청력 검사비 등 5만원 이내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준다.
사업은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1차 청력 검사 후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기관에서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장애등급을 받은 의료급여 대상자는 군 복지정책과에서, 건강보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보청기 구매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진료 담당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청력 저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