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카드, 4분기 깜짝실적…시장점유율 확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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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삼성카드 삼성카드 close 증권정보 029780 KOSPI 현재가 51,000 전일대비 2,150 등락률 +4.40% 거래량 181,605 전일가 48,8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레버리지 배율규제 1배 강화시 조달비용 0.26%P 증가"…학계 "규제완화" 한목소리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삼성카드, 농협과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 1294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943억원 대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영업수익 호조와 예상보다 적은 대손비용이 주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대비 개인 신용판매(신판) 이용금액이 23% 증가해 산업성장률 약 13%를 크게 앞섰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분기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19%로 확대됐다. 현대차증권은 시장점유율 상승 기조가 계속돼 올해 말에는 2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활발한 상품채권 증가는 4분기 영업수익 확대는 물론 올해에도 양호한 볼륨 효과를 기약할 것"이라며 "대손비용은 연체율 등 건전성지표가 탁월하고 연말 선제적 충당금도 전년대비 크게 줄어 호실적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호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간 판관비 증가율은 2.4%에 그쳐 비용 효율성을 방증했다"고도 했다.


삼성카드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온라인쇼핑, 백화점, 자동차 구매, 주유 등 성장성이 높은 부분에서의 우위가 주효했다고 분석됐는데 현대차증권은 카드 이용고객수와 인당이용액도 전년대비 각각 5.8%, 16% 증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업사이클(Up-cycle)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신규연체율과 30일 이상 연체율은 각각 0.5%, 0.9%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해 우수했다"라면서 "대손비용률은 2%로 전년동기대비 1.9%포인트 개선됐고 이는 2020년 4분기 보수적인 경기전망과 적립율 상향, 1200억원 추가적립에 반해 지난해 4분기 추가적입이 300억원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삼성카드의 지난해 주당배당금(DPS) 2300원, 시가배당률 6.7%로 우수했고 7.8%로 추정된 배당수익률도 강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현대차증권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약 900억원 추정) ▲DSR 강화 등 가계신용 억제 ▲조달금리 상승 등의 부담 요인이 존재한다면서도 꾸준한 볼륨 효과에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세해 이를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일부 비용의 구조적인 감소, 수익원 다각화 등을 통해 올해도 소폭 증익 사이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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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올해 조달금리는 전년대비 높아질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나 자금조달이 3년 이상 만기채 비중 42%로 장기채 위주로 분산돼 조달금리 상승 폭은 10bps 대에 그칠 듯"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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