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디지털 달러 2025~2030년 사이 발행될 것"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025~2030년 사이에 디지털 달러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A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는 오늘날 전자 통화의 진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디지털 달러의 발행을 예상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0일 '돈과 결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국달러'라는 제목의 첫 CBDC 보고서를 공개했다. Fed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달러의 장점과 단점을 열거했을 뿐 발행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대신 대중의 의견을 구한다며 22개의 공개 질문을 남겼다. 또 백악관과 의회의 지지가 없으면 디지털 달러 발행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겠다고도 했다.
BOA는 Fed가 디지털 달러 발행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고 있지만 디지털 달러 발행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BOA는 민간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BOA는 디지털 달러가 없더라도 가까운 시일 안에 스테이블코인 활용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기업이 미국 달러화나 다른 법정 통화에 연동해 가격 변동을 줄인 디지털 통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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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는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고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늘고 블록체인과 결합하는 지급결제 서비스 회사도 늘면서 몇 년 안에 지급결제 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하는 사례가 상당히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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