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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올해를 ‘극복과 도약의 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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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안정적 마무리를 위한 새해 업무 본격 추진

구례군, 올해를 ‘극복과 도약의 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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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까지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새해 추진할 현안 사업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올해를 극복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는 총평이다.

코로나19와 홍수피해 재난 상황에서 온전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군 역량을 집중.


최근 일상 회복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수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한 지구 단위 종합복구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수해 피해 적정보상을 위해 군민, 정부 기관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유례없는 재난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찾는 방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발표에 따른 균형발전특별법,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등 관련법 제·개정과 범부처 차원의 지원대책에 적극 대응.


일자리, 교육, 문화, 기반조성 등 분야별 지역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발굴해 지역 활력과 인구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유치의 우수 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추가적인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받아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규모 산업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5일 시장 시설개선과 알콩달콩 장터를 조성해 군민의 생활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젊은 구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고령화사회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권역별 개발사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힐링과 치유의 체류형 휴양지로 조성.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환경에 발맞춘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과 이웃한 3개 시군과 섬진강 통합관광벨트를 만들고, 지리산정원을 주제공원으로 조성한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화엄사 일원 탐방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례읍 권역은 도시재생, 5일시장 환경개선, 광장조성 사업 등으로 도시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례 관광청 설립, 그때 그날 기록관 등 외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과 기술을 지원.


친환경 유기농 복합타운을 조성해 유기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소득작물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귀농·귀촌 명품도시로 농업경영과 정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민·관·학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혁신교육지구 운영, 신축한 구례학사 운영 등 학교 교육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구성,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등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시책을 점검.


행복보금자리 사업, 여가 프로그램, 보건지소 한방과 진료 등 소확행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행복가족복합센터, 웰니스복합센터를 건립해 가족형 맞춤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현재 우리는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별한 각오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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