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환경’ 프로젝트 … 부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15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사업은 대당 7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사업비는 15억500만원에 달한다.
시는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 폐차 없이 LPG 신차 구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폐차 조건을 한시적으로 1년 더 유예했다.
사업은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보조금과 조기 폐차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이후 폐차말소나 신차계약,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 적용 가능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가 1순위 ▲폐차 없이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2순위이다.
시는 일괄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다음 달 7일경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으로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며 신청자 미달 시에는 예산 소진 때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콜센터나 기후대기과 배출가스저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노후 경유 차량의 LPG 신차 전환지원 사업이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어린이 통학차량 총 283대를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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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1년 동안 17억8500만원으로 총 255대 전환을 지원해 3년간 실적 대비 9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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