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제 쌍두마차 '기업 투자·해외 수출' 승승장구
2021년 9968억원 기업 투자협약 체결
11월 말 기준 누적 수출액 26억8800만달러 … 전년 동기보다 18.2%↑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2021년 투자유치 목표액인 9000억원을 110% 초과 달성했다.
김해시는 한 해 동안 48개 기업과 996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306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다각도의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3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 유치를 시작으로 대규모 물류기업 6개사 총 6323억원, 의생명 특화분야 4개사 총 586억원, 주력산업 27개사 총1828억원, 미래 신산업 5개사 총 232억원의 투자를 성사했다.
이를 발판으로 시는 2022년 투자유치 목표를 1조원으로 설정했다.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략을 전면 재정비하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반영한 유치 전략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견기업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수출 분야에서 지난 3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매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11월 말 기준 누적 수출액은 26억88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해 2020년 총 수출액 25억50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으며, 수출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매년 오프라인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인도와 러시아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7개사 90건의 수출 상담을 했고, 787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무역사절단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기 위한 '무역사절단 Follow-up' 지원사업으로 6개사가 204건의 마케팅·상담을 통해 24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이 중 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년도 수출계약액은 7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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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고 우량 기업의 투자 유치를 확대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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