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창원산업진흥원, MRO융합기술원과 함께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과 함정 MRO 방위산업 클러스터 추진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미지출처=창원시]

창원시가 창원산업진흥원, MRO융합기술원과 함께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과 함정 MRO 방위산업 클러스터 추진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미지출처=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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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28일 진해구 이순신리더쉽국제센터에서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과 함정 MRO 방위산업 클러스터 추진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여석주 前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박한운 MRO융합기술원 원장, 최용선 前 국가안보실 방위산업 담당관, 조동진 창원시 방위산업 전문위원, 신승민 부산대학교 교수,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 부장 등 전·현직 국방안보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항모 건조의 필요성과 함정 MRO 방위산업 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미래국방 전략의 변화, 해군의 모항 및 진해의 역할, 국가안보 차원에서의 방위산업, 주변국의 잠재적 위협상황에 따른 군 전력 강화와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의 의미, 함정 MRO 방위산업 육성, 항모 건조를 통한 방위산업 신활력 생태계 조성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은 방위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방산 메카 도시다"며 "정예 장병을 양성하는 해군교육사령부와 군수물자 유지보수 및 정비를 수행하는 해군군수사령부가 위치한 항공모함 운용 및 인력양성의 최적지다"고 말했다.


또 "해군을 중심으로 공군과 육군의 인프라가 집적된 곳 역시 이곳 진해밖에 없다"라며 "동남권 국제공항이 인접해있고, 육군종합정비창 산하 항공기정비단이 위치해 해군의 함대 전력과 공군의 항공 전력의 연계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항공모함은 변화하는 주변국들의 견제에 대응할 현대판 거북선이다"라며 "진해의 장점이 해군과의 협력과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온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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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에서 2033년까지 2조6000억여원을 투입해 3만t급 경항모를 국내 연구개발로 설계·건조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항모함은 해상교통로를 지키고, 다목적 군사기지 임무를 수행할 전략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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