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로나 확산에 부스터샷 접종 의무화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확산하자 직원과 지점 방문객에 대한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의무화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내년 2월1일부터 미국 내 사무실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의무 진단 검사 횟수를 종전의 두 배인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미 전역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새 골드만삭스가 소재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55% 급증해 일일 20만5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에 앞서 또 다른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사무실에 복귀하기를 원하는 모든 직원에 내년 1월 31일까지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정책의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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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이끄는 제이미 다이먼 CEO와 함께 사무실 복귀에 앞장서온 경영자로 분류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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