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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3일 연속 상승‥S&P500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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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오미크론 공포가 잦아 든 것이 투자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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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55%, S&P500 지수는 0.62%, 나스닥 지수는 0.85% 포인트 각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3일 연속 하락 후 3일 연속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로 거래를 마쳤다.


짐 폴슨 러이폴드 그룹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공포가 부추긴 투매에서 벗어나면서 안도 랠리를 벌였다"라고 말했다. 저가 매수가 유입돼 시장이 상승했다는 의미이다.


이날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비해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투자 심리를 안정 시킨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날 화이자에 이어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사용을 승인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머크는 이날 0.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5.7%에 달해 금리 인상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소비지출은 0.6% 증가에 그치며 전달대비 증가폭이 감소했다.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는 첫 트럭을 납품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17%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주식 매각이 마무리 국면이라는 발언 이후 또다시 5.7%나 상승했다.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이날도 4.5%나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코인베이스도 5.3% 치솟았다.


뉴욕증시는 24일에는 크리스마스로 인해 휴장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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