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0년 기업활동조사 결과 발표

시화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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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해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이 한 해 전보다 4조원 줄어든 98조원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회사법인 중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 3억원 이상'인 1만3429개 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2020년 기업활동조사'를 잠정 집계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기업활동조사 대상 국내 기업 수는 1만3429개로 전년(1만3255개) 대비 1.3%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471만명으로 한 해 전의 466만명보다 1.1% 늘었다.


총 매출액(금융보험업 제외)은 2360조원으로 전년(2440조원) 대비 3.2% 감소했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98조원으로 전년(102조원) 대비 3.9% 줄었다. 이에 따라 매출액 1000원당 얻은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41.4원으로 전년(41.7원) 대비 0.3원 감소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 자회사 보유기업은 5823개였다. 이 중 국외 자회사 보유기업은 3313개로 전년(3247개) 대비 2.0% 증가했다. 국외 자회사는 중국(26.9%)에 이어 미국(13.8%), 베트남(12%) 등에 주로 설립돼 있었다.


연구개발비(금융보험업 제외)는 63조7000억원으로 전년(60조1000억원) 대비 5.9% 늘었다. 외부위탁 활용 기업은 9737개로 전년(9527개)보다 2.2%를 늘었다. 분야별로는 경비·청소·시설 관리(22.9%), 생산(18.1%), 운송·배송업무(17.3%) 순으로 외부위탁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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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기업 중 1773개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전 1711개보다 3.6% 늘었다. 주로 클라우드(23.1%)와 빅데이터(19.1%), 인공지능(13.4%), 사물인터넷(13.3%)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기업 순이익 4兆 줄어 98兆…종사자 수는 1% 늘어 471만명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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