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 모처럼 반등한 가상화폐…국내서 5900만원선 거래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모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전환에 내림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선물지수가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살아나자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후 3시 10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2.78%(161만4000원)오른 5962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루 거래대금은 4289억원 수준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3.53%(202만6000원) 오른 5945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다른 코인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2.92%), 리플(4.86%), 이오스(3.22%), 트론(1.36%), 에이다(1.45%), 스텔라루멘(0.5%),체인링크(1.3%)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4만8564.3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3.98%), 바이낸스코인(1.31%), 테더(0.03%), 솔라나(2.06%), 카르다노(3.25%), 테라(5.77%)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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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들어 나스닥지수 선물이 오름세로 전환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나스닥선물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정규장에서 나스닥지수를 비롯한 주요 3대지수는 오미크론 우려로 경제 봉쇄 가능성이 두드러지자 급락세를 보였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전망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블룸버그 분석사 에디 반 데어월트는 블룸버그TV에 나와 비트코인의 약세는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영향이 크다며 “앞으로의 방향은 다른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산타 랠리가 올 것인지 확실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비트코인이 점점 더 기술주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나스닥을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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